15일 대통령 대변인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서 국내 기능성 신발 브랜드 바이네르의 검은색 신발 한 켤레를 샀다. 구두끈과 장식이 없는 로퍼 스타일 신발로, 가격은 정가에서 30% 할인된 19만8000원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직접 고른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를 신어본 뒤 “편하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은 굽이 거의 없어 발이 편하면서도 양복에 잘 어울리는 신발을 좋아한다고 한다”며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은 3년 전에 산 것인데, 너무 낡아서 새 신발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바이네르는 국내 컴포트슈즈(편안한 기능성 구두) 1위 업체로 꼽히는 중소기업이다. 임직원 수는 40여 명 수준이며, 코로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