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마포루투갈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마구라의 눈먼자들의 도시는 실명이 전염병처럼 번져 모든 사람이 눈이 멀어지게 되자 혼돈에 빠진 세계를 그린 소설이다. 단 한 사람을 빼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앞을 보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눈먼 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도시로부터 시작한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백색 실명이라는 임의적인 병명도 작품에 빠져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또 하나, 모두가 백색 실명을 하지만 유일한 한 사람만이 눈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허구이지만 읽어가는 동안 만약이라는 가정을 많이 해보았던 작품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작품 속의 도시 사람들처럼 눈이 멀어진다면 이 도시는 과연 어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