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시국에 사람 많이 모이는데는 가기는 무섭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맛있는 곳이라면
더욱이 대게라면 가볼만은 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부지방은 청정구역이라는 것!!
올해로 23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의 꿈!” 란 슬로건으로 강구항 일원에서 2020년 2월 20일에서 2월 23일까지 4일간 펼쳐집니다.
영덕대게축제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또한, 풍부한 해산물을 드실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의 보물이자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를 마음껏 맛보실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일정은 2020년 2월 20일 부터 2월 23일 4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의 꿈을 같고서 영덕 대게 축제가 열립니다.
천년의 역사 영덕대게
권근(고려말 학자이자 정치가)의 『양촌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서기 930년 태조 왕건이 안동 하회마을 부근 병산 서원에서 견훤 군사를 크게 무찔렀으며, 이때 안동의 지방 유지들 외에도 당시 영해부를 관리하던 영해 박씨들이 토호세력으로서 전투를 도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왕건이 영해와 영덕을 들러서 경주로 갔으며, 이러한 사실은 지금의 영해 지역인 예주 연역에 잘 나타나 있다.
이때 왕건은 지금의 축산면 경정리 차유마을에서 영덕대게를 처음 먹어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영덕대게는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되는 진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대게원조마을 차유마을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 차유(車踰)마을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차유리가 영덕대게의 원조마을이 된 유래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고려 29대 충목왕 2년(1345)에 초대 정방필(鄭邦弼) 영해부사가 부임하여 관할지역인 지금의 축산면 경정리의 자연부락이며, 대게의 산지(産地)인 이곳 마을을 순시하였다.
그후부터 마을 이름을 영해부사 일행이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어 왔다고 하여 차유(수레車, 넘을踰)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관할지역을 순찰하던 영해부사가 이 마을에서 진상한 대게의 특별한 맛에 반하여 하루를 더 머물렀다 갔다고 하여, 차유(수레車, 머무를留)마을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아담한 경정리 포구 언덕에는 1999년 4월에 세운 ‘대게원조마을’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임금님 수랏상의 대게
조선조 초기에 지방특산품을 중앙에 조공할 때, 임금의 수랏상에 대게를 올려 맛보게 하였다. 그러나 당시 대게를 먹는 임금의 자태가 근엄하지 못하여 한동안 수랏상에 대게를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대게의 특별한 맛이 생각난 임금이 신하에게 다시 대게를 찾아오라고 명하였다. 임금의 명을 받은 신하가 게를 찾기 위해 궁궐 밖으로 나와 한참을 헤매던 끝에, 지금의 동해 영덕군 축산면 죽도(竹島)에서 한 어부가 잡은 게를 찾게 되었다.
그때 어부에게 그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으나 어부가 대답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크고 이상한 벌레라는 뜻으로 언기(彦基)라고 이름지었다. 그 신하가 대게를 들고 궁궐로 돌아와 학자들에게 물었을 때, 대나무와 같고 침이 있기에 죽침언기어(竹針彦基魚) 또는 대나무의 곧은 줄기와 같고 다리의 마디가 여섯 마디라는 뜻으로 죽육촌어(竹六寸魚)라고 부르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은 죽해(竹蟹)라고 이름지었다 한다.
이처럼 대게라는 이름은 ‘게가 크다’는 뜻이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으며 길쭉하고 곧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영덕대게의 특징
대게(Chionoectes opilio)는 십각목 물맞이게과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전 세계의 북방 냉수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대게를 포함하여 총 5종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게, 붉은대게(홍게)와 더불어 2종이 어획되고 있다.
걷는 다리는 모두 비교적 납작하며 제1, 제2 걷는 다리는 매우 길고 두툼한 편이며 제3걷는 다리는 이보다 약간 짧으며 제4 걷는 다리는 매우 짧고 가늘다. 대게의 크기는 생물학적으로 최소의 성숙기준을 갑폭의 크기에 기준을 두고 있으며 수컷의 경우 6.6cm, 암컷의 경우 6.3cm로 하고 있으며 가장 큰 것은 수컷의 경우 갑폭이 18∼20cm 정도이고 암컷의 경우는 10∼12cm 정도이다. 위험을 느끼면 스스로 다리를 절단하기도 하나, 성장과 탈피를 반복하는 동안에 재생되어 본래의 모양을 갖추게 된다.
키틴(CHITIN)키틴은 갑각류나 곤충류의 껍데기, 곰팡이, 버섯 등 균류의 세포벽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물질로 주로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하여 얻는데, 천연고분자 물질로서 셀룰로오즈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갖는 지구상 유일의 동물성 식이섬유이다. 따라서 이 식이섬유의 특징과 함께 지방, 중금속 등을 흡착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 이용가치 및 적용 가능성이 매우 기대되고 있다.
키토산(CHITOSAN)키토산은 키틴을 고온, 강알칼리의 조건 하에서 탈아세틸화(D/A)하여 얻어지며 글루코사민이 5000개 이상 결합한 천연 고분자물질이다. 가장 이상적인 키토산은 글루코사민 잔기를 100% 포함하고 있는 키토산이다. 즉 키틴을 100% D.A 처리한 것(정제도 100%)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60%이상이면 키토산이라 부르며 국내 기준은 70%, 일본의 경우는80%로 규정하고 있다.
키토산 올리고당(CHITOSAN-OLIGOSACCHARIDERS)키토산 올리고당은 고분자 키토산을 가수분해하여 얻는다. 즉 5000개이상의 고분자물질인 키토산을 잘게 분해(올리고화)하여 체내흡수를 용이하게 한 것이라 할 수 있다.(수용성) 키토산 올리고당의 품질을 나타내는 핵심으로 당분표도를 꼽는데 특히 5,6,7당 이상은 의학적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암치료제로도 개발중이다.
대게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대게 축제장을 가는 방법입니다. 차유마을의 주소지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로 축산항에서 약1Km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아담한 경정리 포구 언덕에는 1999년 4월에 세운 ‘대게원조마을’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대게 마을에서는 많은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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