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의 일상/생각 및 뉴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연인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 임신.

smallpencil 2022. 5. 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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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69)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38)가 임신했으며, 해당 소식을 접한 푸틴 대통령이 ‘당황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에일리메일, 더미러 등은 러시아의 정치 전문가 발레리 솔로비예프의 주장을 인용해 푸틴과의 사이에서 이미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진 카바예바가 또다시 임신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로비예프는 러시아의 비공개 텔레그램 채널인 ‘제너럴SVR’에서 이같은 정보를 접했다면서 “푸틴이 예상치 못하게 카바예바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후 화를 냈다”며 “목격자들은 충격에 빠진 푸틴 대통령이 우울하고 다소 냉담해 보였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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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비예프에 따르면 해당 채널 게시물에는 ‘푸틴의 이러한 태도는 이해할 만 하다. 푸틴은 카바예바가 분명 ‘특별한 시기’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너럴SVR 텔레그램 채널은 지난 3일 “목격자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하루 전 우울하고 뭔가 언짢은 것 같이 보였는데 그 이유가 밝혀졌다.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가 이 특별한 시국에 또 임신한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카바예바의 임신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은퇴 후 정계에 입문해 2014년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뉴미디어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2008년이지만, 그간 푸틴 대통령은 카바예바와의 관계를 부인해왔다.

카바예바는 2015년과 2019년 비밀리에 자녀를 출산해 푸틴과의 사이에서 최소한 딸 둘과 아들 둘을 뒀다고 알려졌지만,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자녀가 이혼한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 사이에서 얻은 두 딸이 전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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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연합(EU)은 카바예바에 대한 제재를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6차 대러 제재안에 카바예바와 러시아 정교회 수장 등 수십 명을 제재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카바예바는 푸틴 대통령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이유로 제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나 마라토브나 카바예바(러시아어: Алина Маратовна Кабаева, 

타타르어: Älinä Marat qızı Qabayeva, Әлинә Марат кызы Кабаева, 1983년 5월 12일 우즈베크 SSR 타슈켄트 ~ )는 러시아의 전직 리듬 체조 선수이자 현직 정치인이다.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 여자 리듬체조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서 여러 차례 세계 대회를 석권하였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패션 모델로 활동하는가 하면, 정계에 진출하여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통합 러시아당 소속 국가 두마(러시아 연방 하원) 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쟁중에... 저런.... 쏘팔메토 잘 먹고 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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