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정수기 사용하여 먹거나, 끓여서 먹거나, 생수를 사서 현대인들은 먹곤 합니다. 저는 아무리 정수기 필터가 나쁜 것들을 걸러준다고 하더라도 집이 오래된 하수관을 믿을 수 없기에 생수 2L을 한달에 한번 씩 고정적으로 시켜서 먹습니다. 매일 생수 배달해 주시는 택배 기사분이 안쓰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달마다 일정량을 시켜먹고는 합니다.
오늘 신선한 기사가 확인 되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한국 경제에서 수질 부적합된 뉴스를 기사화 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지난해 기준 환경부에 등록된 먹는 샘물 제조업체만 61곳인데, 수질기준 부적합 생수로 적발된 업체만 최근 6년간 28곳이며, 사실상 2곳 중 1곳이 먹는 샘물로 부적합했단 얘기입니다
[유통업계 관계자 :동일 수원지에서 여러 브랜드 음료를 만드는 이유도 수원지가 제한적인 부분이 있어서인데, 대형 유통업체는 안정적으로 생수를 판매하려면 취수지에서 생산량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제조업체 선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대형유통업체는 일일취수 허용량이 1000톤을 넘는 곳 위주로 OEM 계약을 맺었는데, 제조업체와 수원지가 겹치면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기사에서는 생수는 부피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데, 치열한 가격 전쟁으로 납품 단가는 계속 낮아지니 수익을 내기 어렵고 하니 수질 관리 자체가 어려운 일이어서 기준에 못미치는 생수를 계속 해서 팔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처벌은 경고에 그치거나 15일~한달정도 영업정지 또는 취소 정지에 불과하지만 과징금을 내는 것으로 대신하는 솜방망이 처벌로 수질 기준을 위반하는 업체가 다수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 바랍니다.
부적합으로 받은 생수는
- 아이시스 - 청도 샘물, 씨엠("백학 음료" 제조 아이시스는 적합)
- 크리스탈 - 씨엠, 제이원, 우리샘물
- 스파클 - 대정, 포천음료, 우리샘물, 삼정샘물
- 석수 - 우리샘물, 동원 F&B 연천
- 동원생물 - 동원 F&B연천
- 풀무원 샘물 - 한국 청정 음료
- 피코크 트루워터, 이마트24 하루이리터 - 한국 청정음료
- 롯데마트 PB - 제이원, 대정, 삼정샘물
- 쿠팡 탐사수 - 삼정샘물, 우리샘물, 씨엠
제가 마시는 물 삼다수는 포함이 안되지만, 편의점에서 사먹을 때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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